이 책은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살아가면서 탁월함을 얻기 위해 따른 규율에 관련해 작성된 책이다. 블로그에 기록을 시작한 첫 책
습관은 반드시 실천할 때 만들어집니다.
좋은습관연구소라는 흥미로운 출판사를 알게되었다. 모든 책을 위의 말로 시작하는 것인지?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에 최선을 다한 지식근로자
탁월함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 knowledge worker(지식근로자)
- 근육 사용 -> 육체근로자
- 지식 가치 창출 -> 지식근로자
- 의미있는 성취의 시작은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 아리스토텔레스 -> 인간이 지향할 궁극은 ‘탁월함'(excellence)
- 이를 그리스어로 아레테(Arete)라고 한다
- 개인 최고의 성능을 내는 것
탁월함을 얻기 위한 조건 2가지
- 선한 의도
- 불도저 같은 의지와 노력
탁월함은 선택의 영역이다. 주변환경, 재능, 타이밍 등 탁월함을 이루지 못한 여러 이유가 존재할 수 있지만 노력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다.
탁월함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평범함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평범함은 궁핍함으로 변한다.
습관 ≠ 반복해서 하다 보니 행동이 몸에 밴 어떤 것
습관 = 행동에 대한 선택
행동 규율(discipline) > 버릇(habit)
청년 드러커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가능성을 발견하며 세계를 경험하려 했다. 그래서 부모 또는 선배가 쥐여주는 지도를 버리고 직접 지도를 만들었다.
…
두 차례의 세계 전쟁, 실업과 대공황, 인간성을 말살하는 전체주의, 절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시기에 드러커는 스스로를 탐색하고 가능성을 선택하는 도전을 했다.
- 초기 경력 개발 과정에서 드러커는 전통과 주어진 것(혹은 얻을 수 있는 것)을 포기하고 불안정을 선택하며 자신이 가야 할 곳을 발견했다. 그것은 세계를 분석하고 이해하고, 자신이 본 것을 저술하는 자신의 재능이었다.
- 미래는 가능성과 기회의 시간이다. 그런데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선물이 아니다.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열심히 산다고 해서 찾아오는 것이 결코 아니다.
- 열린 정신 == 어떤 일이 있을지, 어떤 경험을 할지, 호기심을 갖고 그 속에서 성장할 자신을 믿는 정신
- 열린 정신 => 세계와 삶의 가능성을 인정 &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
질문
- 생각만이 아니라, 몸으로 경험하는 삶의 다양성을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 불확실한 선택지에서 용기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가?
- 당신이 생각하는 메이저리그는 어떤 곳인가? 메이저리거를 꿈꾼다면 그곳을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는가? 그곳에 가기 위해 당신이 몸을 던져야 하는 무대는 어떤 곳인가?
명확한 자기 인식: 자신감
스스로를 이해하는 일은 성숙함과 맞닿아 있다.
미성숙함 -> 성숙함
타인(부모,스승)이 대신 결정한 것에 따라 성장 -> 스스로 결정
그리고 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내적 힘은 자신감이다.
만일 스스로가 주류와 다르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내가 마이너일 때
- 순응, 불응 중 절대적으로 맞는 건 없다.
- 중요한 건 내면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 그리고 그 믿음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모두가 가야 할 단 하나의 길이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자기만의 길을 가는 이는 누구와도 만나지 않는다
방황을 거친 믿음
나의 선택과 행동이 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온전히 나의 뜻으로 이루어졌다는 믿음이 자신감이다. 자신감은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와 같은 근거 없는 자기 과신이 아니며 ‘나니까, 내가 원하는 것이니까 옳은 것이야’라는 자아 맹신도 아니다.
자신감은 자기 이해와 내면에 대한 명징한 인식을 요구한다. 따라서 시간이 필요하고 성숙한 이성이 필요하며 여러 번의 고뇌와 불확실함을 이겨내는 노력을 요구한다. 이런 것들을 건너 뛰고 무조건 자신감을 가지라는 것은 그저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유아적인 요구에 불과하다.
이 점에서 현대 심리학의 처방 중 하나인,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 당신의 생각은 그래서 무조건 옳다’라는 주장은 진정한 자신감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실제 우리의 경험을 생각해 보면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에서 걸러진 가치와 의미를 곧바로 이해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음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자신감은 권리가 아니라 방황을 거친 믿음이다. 이때 믿음은 무조건적인 확인(내 마음속에 있으니 진리다)이 아니라, 진정으로 읫미하면서 생각을 걷브한 끝에 받아들이는 진리를 뜻한다. 이런 자신감이야말로 진정한 자부심의 원천이 되고 현실의 어려움과 고통을 견뎌낼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결국,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믿는 것’을 발견하는 질문부터 해야 한다. 오직 자신에게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할 때 비로소 성숙한 자기 발견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자기 인식은 자신을 이해하는 것인 동시에 살아갈 인생을 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p. 84-85
올바른 자기 인식 – 가치, 강점, 공헌
가치: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살아가는 목적, 삶의 의미(추상적이지 않음)
드러커의 가치 ==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사회’
나의 희망:
강점: 탁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엇. 자질과 역량
드러커의 강점
- ‘관찰자’의 역량
- 올바르게 관찰하는 것과 관찰한 결과를 글이나 강의로 전달하는 역량을 자신의 강점으로 이해했다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다. 또 현재 하는 일에서 만들어 내는 결과가 특별하지 않다면 하는 일이 강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거나, 강점을 잘못 이해한 것일지도 모른다
10대: 정치경제 에세이를 쓰면서 세상 일에 관해 글을 쓰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
이후 저널리스트와 금융 회사 분석가로 일하며 강점 이해
30대 넘어 저술가,학자, 교수로 갖엄 발휘
“이처럼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는 것은 충실한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탁월한 성취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실용적 차원을 넘어선다. 어쩌면 자신의 생에 대한 책임일 수도 있다. 강점은 인생이라는 작품을 만드는 붓과 물감과 같다
공헌: 내가 세상에 주고 싶은 무언가
자신의 삶을 통해 다른 사람과 세상에 가치를 제공하는 결과
공헌 == 세상에 제공하는 가치
출근 -> 지하철 역사를 만든 건축 회사 + 직원들, 제조 회사, 기관사등 공헌을 받은 것.
근로자 -> 무엇인가 생산 + 서비스하는 일 -> 사회를 위해 공헌
무엇인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보다 좋은 것을 만드는 것
구두 수선공 중에서도 탁월한 구두 수선공이 있고, 의사 중에서도 탁월한 의사가 있다. 구두 수선공은 편안한 걸음을 위해, 의사는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해 공헌한다.
내가 하는 일, 내가 하는 노력은 무엇을 위한 것이고, 누구를 위한 것인가?
- 부, 명예, 욕망, 이런 대답을 하더라도 내가 하는 일로 인해 누군가는 긍정적인 혜택을 얻게 된다. 즉, 공헌을 한다
일론 머스크
- 좋은 자동차를 만들어 돈을 많이 버는 것의 수준을 넘어 수송체계(지상, 우주, 땅)를 혁신하는 개척자로 인한다는 것에 있었다.
이처럼 보다 깊은 의미의 공헌을 생각할 때 우리의 동기는 최선을 다할 수 있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바칠 수 있다.
그렇다면 나의 공헌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를 발견할 수 있을까? 공헌은 누구로부터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고 다양한 기회속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떠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라고 조언했다.
드러커 -> ‘목표 달성을 도와준 사람’
Q. 당신은 진정으로 자신을 알고 있는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어떤 것에 강점이 있는가? 무엇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싶은가?
2장: 실천력에 관한 습관
모든 행동은 유효하지 않다.
실천력 == 행동하는 능력
“오직 목표를 달성하는 행동만이 진정한 결과를 창출한다. 즉, 효과성(Effectiveness)을 창출하는 행동이어야 한다.
효과적인 행동이 축적된 결과 -> 탁월한 성취
일을 선택하는 원칙 – 열정, 성취, 가치
의미 있는 일을 선택하기 위한 세 가지 원칙: 일의 3원칙
- 내가 하고 싶은 일(열정의 목소리)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성취의 목소리)
- 내가 진정으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일(가치의 목소리)
높은 보상이 따르는 일을 하려면 일종의 자격이 있어야 하는데, 자격은 위의 세 가지 원칙이 충족될 때 주어진다.
3장 학습력에 관한 습관
” 늘 성장하는 힘을 기른다.
드러커의 공부방법:
- 3~4년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택(통계, 미술, 경제학, 철학, 역사 등)해 공부
- 짧은 기간동안 전문가가 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시야를 넓히고 개방적인 자세를 갖게 해주는 공부법.
- 질문으로 배우기
효과적인 학습 가이드라인
- 무엇을 학습할지 정한다
- 나만의 학습 지도(map)를 만든다.
- 관심 분야,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기본 서적 리스트를 작성한다(수준에 맞는 기본서 선택)
- 독서와 기록
- 관심 있는 작가의 책을 집중적으로 독서
- 전문가 강의를 듣고 대화를 통해 배운다.
- 관련이 깊은 분야로 공부 확장
목표 세우기 -> 주기적 점검 -> 결과와 목표를 비교 -> 학습 내용과 학습 방법 개선 -> 잘한 것은 더욱 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학습 능력은 stock의 개념이 아니라 flow에 가깝다.
- 순히 지식을 습득하고 축적하는 능력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인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르게 행동하고 일하는 것을 뜻한다.
- 곧 자신을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학습의 본질이다. 그래서 학습 능력은 습관이 되어야 하고, 습관은 끊임없는 폐기와 갱신의 반복으로 만들어야 한다.
피드백 – 자기 성찰의 힘
드러커가 정신을 성숙시키는 방법으로 평생토록 실천한 방법
- 초등학생 시절 선생님께서 알려준 방법
- 두 권의 노트를 준비
- 한 권에는 일주일 동안의 성과와 다음 주 목표를
- 또 다른 한 권에는 노트를 보고 느낀 점이나 기대 사항 등을 작성
- 매주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고서 자신의 성장을 확인
드러커가 매년 여름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는 것처럼 빌 게이츠도 매년 생각 주간을 갖고 자신과 자신의 일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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